9월 짤막한 코멘트 (재테크)
1. fomc는 25bp를 인하할 가능성이 더 크다. 인플레파이터로서 연준은 약간의 lagging을 감수하고서라도 인플레를 다잡겠다는 의지를 피력해왔다. 마일드한 침체에 설령 빠지더라도 가장 먼저 침체에서 벗어날 것도 미국임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2. 특정분야에 대한 투자나 트레이딩을 섹터트레이딩(sector trading)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분야들의 시계열을 고려하은 것을 cyclical trade라고 할 때 일반인들은 그저 글 몇 개를 보고 마치 그 분야를 통달하듯이 자신있게 접근하는데 우리로서는 그 분야의 실제 동태를 트레이싱하기가 쉽지 않다.
(예를 들어 반도체회사여도 그 회사 임원이나 중진급 통뼈는 되어야 업계 내부상황을 훤히 아는 것이지 신입사원이나 대리직함을 달았다고 해서 그 업계를 잘 전망하는 것도 아니다.)
결국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백 투 더 원칙처럼 '그저 좋은 기업을 좋아보이는 가격에 사는 것'이다.
여러 노이즈가 있다. D램 산업스파이발 기술 유출, 중국의 메모리 파운더리 맹추격, 공정 수율 한자릿수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과 전노총, 민주노총의 파업가세 등
그럼에도 반도체시장은 아직도 시장의 모든 시선을 다 받고 있고 삼성전자는 좋은 기업인데 삼성전자만 모든 악재를 주가반영으로 다 받아내고 있다.
3. 지금의 주가추락은 삼성전자의 문제라기보단
(1)한국의 내수부진을 주식시장의 대장주가 미리 선반영을 하는 것
(2)금투세도입에 대한 시장의 단기적 과민반응
이라고 본다. (2)에 기인하는 것이라면 너무나도 단기에 과민반응하였기에 반등이 올 것이고 (1)에 기인하는 것이라면 부동산 역시 시간차를 두고 조정이 올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금 매수하기에 정말 좋은 주식이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이것밖에 없다. (삼전 다음으로는 현대차가 좋아보인다. 현차는 기술력으로는 이미 글로벌스탠다드를 얼추 따라잡았다고 생각한다. 유럽의 자동차회사들의 해가 지고 있는 것은 덤이다. 전기차산업의 스케쥴이 뒤로 밀릴수록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도 덤)
4. 석유 시추 진행경과는 잘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양자역학처럼 미리 예단할 수 없고 결국 땅을 파보아야만 아는 결과값이지만 확률이 존재한다면 도전해보는 것이 자원산업의 황금률이다.
근데 지금 국장을 돌고 있는 시장 유동성으로는 봐선 설령 내가 옳더라도 큰 재미는 못볼 것 같다.
5. 금투세는 유예될 가능성이 높다. 사모펀드이슈를 배제하더라도 굳이 민주당이 지금 강행해야만할 이유도 없고 반대여론도 상당하다.
6. 그리고 금투세가 시행될 것이냐 마냐에 열을 너무 올리진 말자. 예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응이 중요한 것이다.
현행 금투세 개정령 시행안은 ISA(individual saving accounts)로 어느 정도 상호 대응이 가능하다. 국장은 유감이다만 미장러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물론 안되면 더 좋고
7. 미국주식을 시작해보려는 사람은 (직장인기준)
연금저축펀드, IRP, ISA부터 공부해보길 바란다.
이런 제도의 탄생취지는 국민연금으로 대변되는 공적연금제도와 국가주도의 노후대비의 한계와 그 보완차원에서 나온 것이다.
세액공제혜택이 커서 알면 알수록 개인이 손해보기가 힘든 구조이다. (단, 국가가 디폴트되지않는다는 전제하에)
8. 부동산에 대한 코멘트는 내용이 짧지 않을 것 같아 다음에 하겠다.
9. 코인에 대한 코멘트 - 개인적으로 타일러라쉬라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국인을 괜찮게 보는데 평소 생각외에도 이 사람이 코인에 대해서 말한 뷰와 내 생각이 거의 일치한다.
미국달러에 대항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비트코인이라 말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비트코인 제1보유국은 미국이다. 비트코인이 훗날 어떤 형태로 변하든 간에 미국은 거기에 대응할 수 있고 그 대응을 위한 어떤 시나리오를 위해서든 미국이 헤게모니를 놔버릴 이유는 전혀 없다.
또한 인플레시대에 가상화폐의 존재만으로 거기에 유동현금이 fix되어있는 것이니 국가입장에서는 인플레를 묶어 둘 수 있는 저장수단이자 개인에게는 인플레헷지가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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