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25의 게시물 표시

은평구 연신내역 루체스테이션 당첨 (그러나 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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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안심주택 연신내역 루체스테이션에 당첨되었다. 하지만 하루종일 고민한 결과 놓아주기로 했다. 트리플역세권(3호선, 6호선, GTX-A)에 백대일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청년안심주택이지만 좋은 주인에게 날아가라~

2025년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한도 소진시까지 (선착순) 지원자격 : 나이 현재 신청일 기준 만25세~만39세 경기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 거주 연체, 부도기록 없을 것 기대출금 5천만원 이상일시 부적합판정 혜택 :  1) 대출지원 : 마이너스 통장 한도 300만원 ( 1년 뒤 연장시 500만원까지 증액 가능), 금리 3.7~3.902% 최장이용기간 : 10년 (매년 심사) 2) 저축지원 : 수시입출식 특별예금 (파킹)  금리 : 현재 기준 1.95 한도 : 최대 500만원 이용기간 : 대출이용기간과 동일 신청방법 :  1단계 )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신청 2단계 ) 하나은행 웹/앱에서 추가신청  유의사항 :   대출금액의 10%는 유보액으로 설정되어 바로 출금 불가 경기도 외 지역으로 이사가면 자동해지

다정다감에 대한 고찰

"그 피디 상부에 압력도 안통하는 신념 있는 사람이라 들었는데.." "알수가 있나? 리트머스 시험지에 닿기 전에 그 사람 색깔이 어떻게 나올지." -드라마 펀치, 박정환- 사람이라는 책은 아무리 표지가 좋아보여도, 마지막 에필로그를 읽을 때까지 모른다. - 후지타 사유리- -------------------------------------------------------------------------------------------------------------------------- 흔히 여자들에게 이상형을 물어보면 꼭 들어가는 게 있다.  외적인 혹은 백그라운드적인 조건 이외에  "나는 착한 남자가 좋아요."   "다정한 남자가 좋아요." 이 둘 중 하나는 심심찮게 들어간다. 이 말에는 약간의 모순이 존재한다. 정확히 교정하자면   "교제 후에는 이런 사람이 좋아요. 교제 전에는 당신의 됨됨이를 알 수 없으니 내면을 일단 자세히 안본다는 말과도 같아요."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다. 사실은 이렇게까지 깊게 생각할만한 질문도 아니고 스스로 곱씹어볼 일이 잘 없기 때문에 본인들이 말하는 게 무슨 말인지도 사실 잘 모를 것이다. 첫째로 , 인간의 내면은 양자역학 상태와도 같아서 실제로 관측되기 전까지는 그 내면의 상태를 결정할 수 없다. 여기서 관측은 실제로 겪어보기 전까지는 모른다는 말이다. 심지어 관측과 동시에 상태가 확정되는 입자와는 달리 아주 장기간의 관측이 필요하다. 누군가 반박한다. 나는 연애경험도 많고 눈썰미&인사이트가 뛰어난 편이라 단번에 보면 파악할 수 있다.  이런 나르시스트&에고이스트가 주변에 있다면 더 이상의 설전은 바보와 논쟁하는 것과 같다. 자신의 경험과 직관 그리고 약간의 트랩들과 장치들이 상대의 됨됨이를 파악하기에 도움은 줄 수 있겠지만 우리는 절대로 그 너머를 알 수 없다.  ...

인류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 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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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끄럽지만 만화로 읽은 것을 제외하고는 기독교집안 외손자임에도 불구 성경을 제대로 통독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작년에 모처럼 시간을 내서 [메시지성경]이라고도 불리우는 쉬운 번역의 성경을 추천받아 [신약]과 [모세오경]을 통독하게 되었다. 정말 하루하루 내 스스로 먼저 책을 손에 짚어가며 읽었으며 현존하는 성경 중 가장 쉽고 간결한 문체로 쓰여져 있어 일반인들이 읽기에도 정말 좋은 책이다. 하지만 너무나 입문용 성경이라는 비판과 한계도 있는만큼 추후 나머지 역사서/시가서/에언서를 다 통독하고 난 뒤에는 개역성경으로 다시 2독을 할 예정이다. -------------------------------------------------------------------------------------------------------------------------- 학창시절 강사 이충권의 영어인강을 보다가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다. "친구도 가려 사귀듯이 책도 가려서 읽어라. 유익한 책과 유해한 책은 분명 둘 다 있다. 필요하고 중요한 책을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런 말씀이었는데, 당시 2000년대 후반에는 자기계발서(=자기개발서) 붐이 일어날 때이기도 하고 한국 입시에서 논술이 한 번 대유행처럼 지나갔던 시기라 무조건적인 다독이 권장되는 시절이었다.  닥치는대로 책을 읽는 사람들이 선망받던 시대랄까.. 어쨋든 지금도 이충권 강사의 저 말은 센세이셔날했고 책을 많이 보고 지식의 양이 누적되는 것이 곧 직관으로 이어지지도, 지혜로움을 관장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얼마 전 사진첩 정리를 한 적이 있는데 참으로 쓸 데없는 것들에 내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했었구나를 느꼈고 물론 그 중에서도 시간이 지났지만서도 참 의미가 있었더라고 느끼는 것도 있었다.  책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이 쓰잘데기 없는 책들이고 그 사이에는 분명 보배와도 같은 책들이 숨어있다. 여러 문헌이나 시청각자료들이 쌓여 지금의 내가 되었겠지...

드라마 펀치를 보고나서 (+촌철살인 명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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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바람이 불지 않는다, 그래도 살아야겠다. -프랑스 시인 폴발레리 [해변의 묘지] 中- 정글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남자의 핏빛 참회록,  드라마 펀치는 권력3부작(추적자 더 체이서, 황금의 제국)으로 유명한 박경수작가가 참여한 2014-2015년 드라마이다. 넷플릭스 정치드라마 [돌풍] 작가로도 유명하다.  장르는 느와르, 암투극, 법정, 정치, 스릴러, 피카레스크이다.  피카레스크식 구성이란 주인공을 포함한 주요인물들을 도덕적 결함을 갖춘 자들로 설정하여 전개를 이뤄나가는 방식이다.  흉악한 자들이 주연을 한다는 개념보다는 '절대 선역'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세계관이다. 절대 선인은 없다.  어떤 돋보기를 대느냐에 따라 더 나쁜 놈과 빛을 참칭하는 덜 나쁜 놈이 있을 뿐. 나쁜 놈과 그 나쁜 놈을 잡겠다는 덜 나쁜 놈만 있을 뿐.  주인공 박정환(김래원) 역시 결코 선역이 아니다. 자신의 안위와 권력확보를 위해 온갖 비리와 편법을 쓴 자다. 동시에 자신이 지켜야할 것들, 자신의 딸과 이혼한 아내를 위해 전력투구하는 가족애를 보여준다. 여기에, 그가 시한부인생이라는 설정은 이 연출효과를 더 극대화시킨다. 내용을 여기에서 다룰 것은 아니고 검찰특수통 박정환(김래원) VS 검찰총장 이태준(조재현) VS 법무부장관 윤지숙(최명길) 의 삼파전사이에서  윤하경(김아중이자 김래원의 이혼한 전처), 이호성(법무부장관의 오른팔), 최연진(서지혜역이자 김래원의 오른팔), 조강재(박혁권이자 검찰총장 오른팔)이 각자의 포지션에서 잇속을 계산하며 협조와 반기 등 전개가 펼쳐진다. 실제로 훗날 검찰총장 윤석열과 법무부장관 추미애의 갈등으로 인해서 드라마가 먼저 의도치않게 미래를 예지하게 된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인물들이 하나부터 전부 다 전략가에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수단과 방법도 불사르는 적극적인 인물상이라 느와르물이나 야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뜨거운 울림을 전해준다. ...

비트코인에 대한 즉문즉답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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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오랜만에 코인에 대한 썰을 즉문즉답 형식으로 풀겠다. 어제 은퇴한 워렌버핏은 "비트코인은 3만원에도 안산다."고 했다. 워렌버핏은 원자재와 금, 장기채, 부동산에 관한 한 지독한 비관주의자였다. 그의 모토 자체가 생산성과 수익성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수단과 자신이 이해하지 않는 분야에는 배팅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비트코인을 3만원에도 안산다는 것은 비트코인이 0원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일 쓰리버거가 되더라도 버핏의 원칙이 그렇다는 것이다. 워렌버핏의 저 말을 비트코인의 가치를 폄훼하는 것에 자주 쓰이는 것은 오류라고 본다. 비트코인은 현물보증이 되지 않는다. 금처럼 실물상품이 아니라서 금과 비교할 수 없다.                : 장부상 존재하는 금보다 실재하는 금이 훨씬 적은 시점에서 실물유무의 의미는 퇴색된다.  미국이 비트코인을 통제할 것이다. : 비트코인을 막을 순 없다. 다만 통제하기 위해서 매집하는 것이다. 달러는 앞으로도 기축통화의 지위를 유지하겠고 테이블위에서 달러기반스테이블코인(CDBC)을 선진국끼리 쓰고 적어도 테이블에 끼지못하는 후진국들사이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은 매력적인 수단이다. 그 수단마저도 미국이 컨트롤하기 위한 최소한의 물량확보는 필연적이다.   암호화폐는 유동성 흡수를 목적으로 디자인된 자신이다. : 동의한다. 나는 현대자본주의모델의 미러링버젼이 코인생태계라 생각한다. 현대금융시스템은 지속적으로 돈을 찍어내지만 기존 자산인 금, 주식, 부동산만으로는 더는 넘치는 유동성을 모두 담을 수 없다.  기존 금융 카르텔은 인플레 방지를 위해 유동성을 흡수할 새로운 시장이 필요했다. 코인이라는 스펀지가 없었다면 막대한 유동성은 전부 주식&부동산 기초자산에 흘러들어갔을테고 이는 물가상승압력을 극대화하고 종국에는 사회적 혼란이나 riot으로 이어졌을수도 있다. 코로나 때 미국은 그 시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