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본 리스크 효용에 따른 지수추종 전략

 asset market에 대한 view는 이전 글들로 완결이 되었습니다. 

(아마 완전한 변곡점이나 하락장이 시작될 때 쯔음에 다시 글을 기고할 것 같으나 기본적으로 market에 stay the course는 하고 있어야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유독 피터린치 추종자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존 보글'이나 '캔 피셔' 책은 한 번 즈음 읽어보면 좋습니다. 추천도서가 있다면 추천하지 않는 미디어도 있습니다. 바로 영화 '빅 쇼트'입니다.)

이 글은 제 생각을 쓰는 것은 아니고 일종의 '정리'입니다. 지수추종에 대하여 이제는 한국의 많은 사람들도 20대 때부터 투자종목으로서 채택하고 있는데요. 제가 여러 사람들과 대화해보고 (먼저 요청하는 사람들에겐)상담 및 자문하면서 느낀 점은 위험에 대한 회피성향(risk-aversion)은 사람마다 어느 정도 정해져있다는 것입니다. 알려준다고 그렇게 하지 아니하고, 결국 행하는 것은 본인의 성향이 반영된다는 말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해리포터에서 그리핀도르와 슬리데린에서 어느 팀으로 갈지 모자가 정해주는 것과도 같아요. 메타인지가 중요합니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것은 약간의 직관과 이것 저것 해보는 경험이 동시에 필요해요. 

 

 

위험에 따른 효용(risk benefit) , 밴치마크하는 기준은 지수추종으로 설정했을 때.

(벤치마킹 지수를 2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숫자가 높아질수록 risk benefit가 증가합니다.)


1. 벤치마킹 지수 배당주& 커버드콜 ( ex. jepi, jepq, kospi 200 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등)

0.5배수 etf는 넣지 않았습니다. 배당도 없고 별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schd는 다우존스배당 기반이라 지수추종이라기엔 좀 모호하다고 봅니다.

- 커버드콜(콜옵션매도 프리미엄+본 주 상승+배당)이나 배당주는 '이론적으로는' 횡보장에서 유리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장단점이 명확하고 여기서 다루지 않을 것지만 개인적으로는 '무포(no position)'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횡보나 소폭 우상향을 바라고 매수했을 때 실제 횡보장에서 유의미한 손익도 손실도 없는 편입니다. 자신의 전망이 틀려 우상향을 하면 전망이 틀려도 손익이 발생하는 것이고 만약 자신의 전망이 완전 틀려 하락장이 오더라도 고점에서 점점 분할매도 되며 내려오는 방식이라 다른 시장참여자보다 상대적으로 손실이 덜합니다. 주식은 상대평가입니다.


2. 벤치마킹 지수 ETF&FUND (ex. 미국S&P500 TR ETF, 미국나스닥100 TR ETF, SPY, SPLG, IVV, VOO, QQQ, QQQM)

-설명을 생략합니다.

3. 모멘텀 벤치마킹 지수 ETF ( TIMEFOLIO 미국S&P500 etf, TIMEFOLIO 미국나스닥100 ETF, SPMO, 넓게 보면 미국서학개미 ETF까지도) 

- 사실 타임폴리오 운용사 etf들을 모멘텀 추종 etf로 보기에는 너무 액티브 펀드 성향이 크긴 하지만

퍼포먼스면에서는 모멘텀 벤치마킹 지수와 비슷하게 나와서 넣어봤는데 

SPMO는 S&P500중 1년치 성과를 분석했을 때 100개의 상승모멘텀을 가진 종목순, 100가지를 1년에 5월, 11월 (리밸런싱 주기나 달은 바뀔 수도 있음)에 etf로 구성, 장점은 기술주에 치중되어 있지 아니하고 방어력 역시 나스닥100보다는 좋은 편이고 상승장에서 일반적인 S&P500 etf보다 좋은 수익율을 가집니다. 하락장에서는 경기방어주 위주로 리밸런싱되어 대폭락은 피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단점은 순환매에서 종목이 반기 정도 고정되어있다보니 소외될 수도 있다는 점. 이번에도 100개가 추려지는 과정에서 구글(알파벳A)이 빠져서 11월 반등이 미미했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TIMEFOLIO etf들은 매일 약간씩 변동이 되긴 하는데 대략 50개 전후로 종목선정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종목선정기준은 자체적인 기준과 운용사 재량을 따르나 얼추 보면 모멘텀과 트렌드위주로 포트를 구성하는 것 같습니다. 종목수가 SPMO보다는 적기 때문에 공격성은 높고 방어력은 SPMO보다 낮습니다.

미국서학개미 ETF는 한국예탁결제원 순매수 상위 1위부터 30위까지 중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배제하고 포트를 구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밸런싱주기는 매월이며 사실 어떻게 보면 타임폴리오나 서학개미 etf는 정성적 모멘텀을 반영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spmo는 정량적 모멘텀이라고 볼 수 있고요. 결국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인 대중들이 불나방같이 모여들어 거래량이 실리는 종목들을 반영하기에 그렇습니다.

종목수가 적기에 spmo보다는 리스키합니다.

퍼포먼스가 나쁘지 않아요. 서학개미와 타임폴리오 etf는 거의 라이벌 수준의 합을 자랑하고 spmo는 본주 지수추종이랑 비교해도 우위의 퍼포먼스가 나오기도 합니다.  


4. 레버리지 etf (sso, qld, tqqq, upro, tiger 나스닥100 레버리지 etf, kodex 미국S&P500 레버리지 etf등)

배수를 설정한 etf입니다. 수수료, 스왑이자 모두 가격에 녹아져있습니다. 뭐 워낙 유명한 것들이라 제 설명이 필요하진 않을거고 안티들도 워낙 많은 전략이지만 너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섀넌의 도깨비 리밸런싱 전략이나 포트폴리오식 자산배분 전략을 취할 때 (평가액이 확 줄어서 주식 쪽에 약간 힘을 주어야하는 경우) 접목시키면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전략이 아니라 사람의 감정(공포와 탐욕)이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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