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STLE 2.0] 두번째, {라온제나 스피치}과정 , 26년 1월 중순~ 3월 말
나는 향상심, 강해지는 것을 좋아한다.
사람마다 그 정의는 다르지만
내가 내리는 현대사회에서 강해진다는 것의 정의는
좀 더 나은 내가 되는것쯤으로로 퉁치도록 한다.
승무원이 말하는 것을 가까이에서 본 적이 있다.
평상시와 특정 상황에서 발화하는 것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목도하고는 정말 신기해했다.
저런 발화능력은 '선천적인 것인가? 후천적인 것인가?' 에 대한 생각부터 꼬리에 꼬리를 물더니
내가 아나운서나 스튜어드, 또는 강사처럼 Verbal한 것이 주를 이루는 일을 하진 않지만,
그런 능력들은 조금 탐이 났다.
내가 임상수의사를 계속할수도, 완전 다른 분야로 진출해 맨투맨으로 세일즈를 하게 될수도, 비즈니스를 하거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강연을 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무얼하든 모든 과정의 핵심에는 말과 언어가 있다고 생각한다.
말을 하는 것은 그 내용뿐만 아니라 내용을 빌리는 형식, 즉 발화나 비언어적인 요소들까지도 아울러 중요하다.
내용(contents)을 의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것이 나오는 방식(the way, carrier)도 의식해야한다.
제대로 복식호흡을 하는 법부터 내가 놓치고 있던 것들(missing link)을 알게되고 유의미한 개선과 교정이 이루어졌다.
신기한 점은 몸과 마음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격언처럼 상관없어 보이는 두 속성이 상호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스피치에 대한 방식과 발화를 공들이면 그것이 내용에도 영향을 끼친다. 더 나아가 역으로 내 생각의 깊이도 변화시킨다.
대표원장님 강의와 공개세미나까지 총 13번 정도 강습받았다. 과제도 열심히 해갔다.
내가 말하는 스타일이 크게 바뀌었던 적이 두 번 있는데 첫 번째가 미국다녀왔을 때다.
무뚝뚝하고 low했던 에너지를 brightness로 바꿨던 때가 그 때라면
지금은 raw했던 것에 좀 더 softness와 좀 더 weight를 실을 수 있게 되었다.
기술적인 것 뿐만 아니라 임유정원장님과 김규리강사님이 강조하신 '살리는 언어'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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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나루토라는 만화를 좋아했는데 나 자신을 [록리]나 [가이]같은 피나는 노력형 인물인 줄 알았는데 어찌보면 난 [카카시]에 더 비슷했던 것 같다.
상대가 누구든, 설령 나와 반대편에 서있더라도 그것이 강점처럼 보이면
흡수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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